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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北 '장사정포' 대응 무기, 낡아서 못 쓴다..."멀쩡한 엔진 교체?" 해군고속정의 속사정 / YTN

2022-10-23 11,319 Dailymotion

최근 북한이 밤낮없이 도발하고 있죠. <br /> <br />서해, 동해 상의 완충 구역에 수백 발의 '장사정포'를 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사정포,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이 다 사정권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, 유사 시 우리를 지켜줄 무기는 무엇일까요. <br /> <br />바로 이 '다연장로켓'입니다. <br /> <br />상자처럼 생겼죠? 발사대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로켓탄을 여러 발을 쏘면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것이죠. <br /> <br />그런데요, 일부는 못 씁니다. <br /> <br />너무 낡아서요. <br /> <br />상당수는 기준수명인 25년을 이미 넘겼고, 일부는 아슬아슬합니다. <br /> <br />낡아서 못 쓰면 교체를 해야 하잖아요? 그런데 내년도 예산에 하나도 반영이 안 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7백여 문 보유한 장사정포 사거리는 50에서 60㎞로 서울은 물론, 안산과 성남까지 사정권에 들어와 수도권에 직접적인 위협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대응하는 주력 무기체계가 상자처럼 생긴 발사대에서 로켓탄 여러 발을 동시에 쏴 적진을 초토화하는 '다연장로켓'입니다. <br /> <br />230㎜ '천무'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들여온 MLRS, 우리 군 최초 다연장로켓인 130㎜급 '구룡'도 화력을 보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당수는 기준 수명인 25년을 이미 넘겼고, 특히, 군이 보유한 구룡 18문 가운데 17문이 지난해 기술검사에서 운용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천7백억 원을 들여 '천무'를 추가 양산해 노후 무기를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안규백 / 더불어민주당 의원(국회 국방위원회) : 북한의 도발 수위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 장사정포 대응 전력인 '천무' 예산이 올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. 북한의 거듭되는 위협에 적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해군으로 가보죠. <br /> <br />2017년에 전력화된 신형 고속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최전방 해역을 지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방사청이 멀쩡한 엔진을 새 것으로 바꾸라고 업체에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감사 등에서 균열 논란이 일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성능 검증 확실하게 해야 하겠죠. <br /> <br /> <br />문제는, 이 과정에서 고속정 인도가 늦어졌다는 데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사청은 업체에 413억 원의 지체 보상금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작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240845132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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